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5월 13일(금) “바이오코리아 2022)” 연계하여 국내 DTx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DTx 미국 진출 기업 협의체 발족’ 및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DTx관련 분야 기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기업 간 미국 진출의 이슈와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협력 진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 1차 협의체 참여 기업 : 네오팩트, 솔티드, 에버엑스, 웰트, 헤링스, BW바이오메드
   * 협의체 위원장 : 헤링스(남병호 대표), 부위원장(웰트 강성지 대표) 선출

 진흥원은 협의체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이슈에 대해 본원과-미국지사*가 협력하여 정책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 본원 :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미국지사 : 보스톤 소재(현지진출 지원)

 아울러, 진흥원은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DTx East(‘22.9.27-29 예정)* 국제 컨퍼런스와 연계하여 본 협의체 참여 국내 기업의 글로벌 홍보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미국 DTx산업협회(DTA)에서 주관하는 국제 컨퍼런스, 전세계 DTx산업 리더들이 참여

발족식 이후에는 ”디지털 치료제(DTx)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전략“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를 좌장으로, 국내와 미국 현지 DTx 전문가*의 발제와 심층적인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 국내 : 김치원 상무(카카오벤처스), 신재용 교수(연세대), 남병호 대표(헤링스)
   * 미국 : Jennifer Joe(Vanguard Health CEO), Brent Vaughan(Cognito CEO)

 세미나에서는 미국 DTx인허가, 보험등재 사례를 중심으로 DTx 개발 기업의 관련 이슈 극복을 위해 비용·효과성 입증 등 허가 이후 임상 연구 방향성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박순만 진흥원 미국지사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국내 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외 투자까지 이뤄지는 협업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흥원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세미나를 통해 미국 시장 역시 비용 효과성 입증 등 DTx의 의료현장 도입에 있어서는 인허가 이후에도 지속적인 근거 입증이 필요하다며  진흥원은 ’22년 신규 사업인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실증사업’을 통해 DTx의 허가이후까지 고려한 임상설계, 실증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