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업체들이 최근 '택배비' 인상으로 큰 고민에 빠졌다.

유통사들은 "특히 생물학적제제 배송은 시간을 다투는 것 이어서 택배업체들이 부르는 대로 줄수 밖에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용마로직스 등 택배업체들이 생물학적제제, 냉장의약품 택배비를 5000원으로 인상시켰는데, 콜드체인에 필요한 아이스박스 회수비용까지 부담하면 8000~1만원까지 지불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배달업체들이 일반 의약품의 택배비까지 인상할 움직임어서 의약품유통업체들은 사면초가에 빠졌다.

택배업체들은 요금 인상과 관련, "인건비, 유류값 인상을 비롯, 더 큰 부담인 생물학적제제 배송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의약품유통업제들은 하나같이 "제약사 들은 마진을 줄이고 있고, 유통비용은 늘어나 심각한 실정"이라며 울상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