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시행중인 공공심야약국은 약국당 지원 금액이 변경되면서, 대한약사회가 시범사업 약국 추가 모집으로 분주하다. 

약사회는 박상용(사진) 홍보이사는 19일 기자단 브리픙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공공심야국 참여약국을 16개를 추가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사는 “기존 예산이 16억 7천만원에서 7백만원이 줄어들었다. 이중 비도심형 약국에 대한 추가 운영 지원금은 7~9월 동안만 250만원을 지급한 후 10~12월에는 0원으로 중단되는 것으로 변경됐다”며 “이에 따라 예산이 남아 다른 약국에 배정돼야 해서 약국을 추가로 모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심형과 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 운영 예산이 조점됨에 따라 도심형과 비도심형을 구분하지 않고 총 16개를 추가 선정 예정이다.

박이사는 현재 공공심야약국 참여 약사에게 주어지는 인건비는 주간 파트 타임 근무 약사 기준으로 심야시간 기준에는 맞지 않다는 점을 국회에 전달하며 현실적인 운영비는 건의 중 이라며, 아직 시범사업 초기단계로 부족한 부분 있지만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변동표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지원금 축소가 이뤄졌지만 가장 큰 변경점은 비도심형 약국에 지급되던 지원삭제다.

▲공동심야약국 변동표

▲공동 심야약국 변동표2

7~9월까지 지원금은 정상 지급되나 10~12까지 남은 사업기간동안은 지급되지않는다. 

이번시범사업 약국 추가 모집은 이 같은 추가지원금 중단에 따른 잔여 예산 집행 및 공공 심야약국 운영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밝혔다. 

약사회 현재 추가 지정이 가능 시도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