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국제한인간호재단(이사장 이태화, 이하 GKNF)은 지난 5.30.(화) 서울역KTX대회의실에서 지자체 감염병관리사업 담당자 및 시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실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 지자체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 평가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질병관리청과 GKNF가 함께 수행하는 2023년도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행태 실천율 향상을 위한 지자체 사업 추진 및 평가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평가대상인 전국 14개 지자체 담당자 34명이 참여하여 2023년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 소개를 필두로 다양한 인구집단별 손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행태 개선 교육·홍보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사업 수행과 평가 방법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설명회 이후 GKNF는 10월에 각 지자체별로 평가자료를 제출받아 전문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10월 중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는 2023년 질병관리청 감염병 콘퍼런스 시 우수지자체 선정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GKNF는 2020년부터 4년간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간호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홍보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였다. 주요사업내용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홍보활동, 기존의 손 씻기·기침예절 사업 자료수집 및 분석, 대국민 대상 감염병 예방 행태 실태조사 수행, 지자체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 평가를 하며 이를 통해 손씻기 및 기침예절 생활화로 감염을 차단함으로써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비전을 두고 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GKNF는 지구촌 건강사회 구현을 위한 간호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국내 최초 간호부문 비영리민간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