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철 SNU서울병원 명예원장(◀사진)이 제67대 대한정형외과학회장에 선임됐다. 

17일 SNU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명철 명예원장은 10월 12~14일 사이 열린 2023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선임됐다.

이명철 회장의 임기는 11월 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이다. 

이명철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30년 동안 교수를 역임하다가 올 8월 정년퇴직,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SNU서울병원 명예원장으로, 임상 진료와 학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명철 신임 정형외과학회장은 취임 수락에서 “대한정형외과학회의 67년 전통을 이어받아 명실상부한 세계적 학술단체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 알찬 결실을 맺는 역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함께 취임하는 석경수 이사장을 비롯해 제67대 집행부와 학회의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무릎치료 분야 세계적 석학인 이명철 회장은 다양한 국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의학자 이다. 

또한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장, 대한슬관절학회장, 아시아태평양슬관절경스포츠학회장, 국제인공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장 등 수많은 국내·외 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SNU서울병원은 ?.

서울시 강서구 발산역에 위치한 SNU서울병원은 관절·족부·수부·척추 전문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스포츠재활센터, 내과를 운영 중이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서울대 의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이 포진된 SNU서울병원은 내원하는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SNU서울병원은 환자의 치료와 안전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된 병원이다. 고도청결구역(무균수술실)은 환자의 감염과 안전한 수술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병원은 미끄럼 방지 타일과 각급 화장실, 병실 등에 비상 안전장치들을 마련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