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의 항구토 주사제 '아킨지오주'(▲사진)가 급여에 진입했다.  

'아킨지오주'는 포스네투피탄트염화물염산염과 팔로노세트론염산염이 결합된 복합제이다.

11일 HK이노엔에 따르면 아킨지오주사제는 동일성분의 캡슐제형인 아킨지오캡슐에 이어 급여를 추진 중이었던 제품이다.

어제(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년 제5차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가 심의한 항암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급여되는 암질환 약제는 아킨지오주와 베스레미주(로페그인터페론알파-2b, 파마에센시아) 이다.

아킨지오주는 ▶성인의 심한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의 초기 및 반복적인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의 구역 및 구토의 예방 ▶중등의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의 초기 및 반복적인 치료로 인한 급성 및 지연형 구역-구토 예방에 급여도게된 것 이다.

또 베스레미주는 저위험군(단, 세포감소요법을 필요 환자) 및 고위험군의 증상을 동반한 비장비대증이 없는 진성적혈구증가증의 치료에 급여됐다.

이들 약제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만 통과하면 건강보험공단과의 협상을 거쳐 급여에 등재된다.

그러나 신규 약제인 한국로슈 컬럼비주는 급여기준 설정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