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07.07 23:43
검색하기
인기mouGE학회

[병원/의료 > 병원]

강동경희대 조안나 교수,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장석기 기자 / sciencemd@daum.net
승인 25-06-17 11:43 | 최종수정 25-06-17 11:43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유방갑상선외과 조안나 교수(사진)가 지난 5월 17일(토)에 열린 2025년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조안나 교수는 ‘불명확한 비정형세포(AUS, Atypia of Undetermined Significance)로 진단된 갑상선 결절의 장기 임상 결과 및 추적 연구(Long-term Clinical Outcomes and Follow-up Strategies for Thyroid Nodules Diagnosed as AUS)’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갑상선 세침흡인검사(FNA)에서 양성도 악성도 아닌 불명확한 비정형세포(AU) 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장기간 추적한 결과를 분석하고, 이들의 임상적 예후에 따른 관리 전략을 제시한 연구다.

 

갑상선결절에서 불명확한 비정형세포는 악성인지 양성인지 확정 지을 수 없는 단계로 당장 수술이 필요 하진 않지만, 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장기간 정밀 추적 관리가 필요하다. 조안나 교수는 연구에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재검사와 검사 간격, 수술 시점 등에 대한 실질적 기준을 제시했다.  

 

조안나 교수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본 연구가 임상 현장에서 AUS 결절의 장기적인 관리와 추적 전략 수립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사이언스엠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0)
내용 아이디 작성일
 
의견작성하기
 
 
이름 비밀번호
 
한양대 김인향교수,‘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공개강좌'초청강연
초미세먼지 노출시, 태반 손상·태아 악영향
병원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베르티스, 이노퀘스트 다이어..
보령-삼성바이오에피스 ‘엑스..
보라매병원 간호부,‘칭찬과 ..
‘제2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
국립대병원 중심 지역의료연구..
 
많이 본 포토뉴스
의정부을지대병원 ‘찾아가는 ..
하이로닉, 마스턴-EDC社 등과 ..
길리어드, 연세암병원과 항암..
"우루사' 대웅 임직원 참여 '..
 
최신 인기뉴스
내년부터 제약5곳 중 1곳 '독..
사이버보안, 디지털 헬스앱 선..
코로나 뒤 급증한 사포바이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국 ..
서울대, 국내 최초 로봇 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