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에는 다인메디컬그룹, 로앤서지컬, 바이오넷, 원텍 4개사 외 서울대학교병원 조성용 교수, 김에스더 연구원, MeDiF 김헌수 팀장 등이 참여했다. 행사 후 참여기관 대표 등이 기념 찰칵.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은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JUMP 2025 학회에서 ‘KMed Connect’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의료진 대상 실습 중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4일 스마트의료기기진흥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성남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국산 의료기기의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을 현지 의료진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현지 의료진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뒀다.

‘KMed Connect’는 의료진을 비롯해 산업계 관계자와 학회 참가자 등 다양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국산 의료기기의 사용법과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다룬 핸즈온 교육(Hands-on Session)과 함께, 제품의 특징과 기능을 자세히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병행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핸즈온 세션에서는 ▶㈜다인메디컬그룹의 초음파 진단기 ‘우루스(URUS)’ ▶㈜로엔서지컬의 정밀 수술 로봇 ‘자메닉스(Zamenix)’ ▶㈜원텍의 피부과 레이저 치료기 ‘홀인원30(Holinwon30)’ ▶㈜바이오넷의 휴대용 무선 초음파 스캐너 ‘SonoMe’ 등 4종의 첨단 국산 의료기기를 직접 조작하며 의료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핸즈온 세션을 통해 경험했다.

재단의 허영 부이사장은 “KMed Connect는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국내외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광역형 교육훈련센터를 중심으로 의료 현장 맞춤형 교육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 www.medif.or.kr)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으로, 의료기기산업 생태계의 네트워킹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여 다양한 분야 간의 협력을 유도·강화함으로써 의료기기 산업 및 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단의 임원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충북대학교병원, LG전자, 오스템임플란트(주), ㈜메가젠임플란트, 아람휴비스(주), ㈜덴티움, ㈜휴온스글로벌, ㈜제노레이 등의 병원장 및 대표이사(임원)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