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연세대 RISE-Y 사업단장인 이원용 연구부총장(왼쪽)과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이 서명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21일(목),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김순전홀에서 연세대학교 RISE-Y 사업단(단장 이원용, 연세대학교 연구부총장)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따르면 협약식은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 정혜림 사업개발팀장과 연세대학교 RISE-Y 사업단 이원용 단장을 비롯하여 서울 지역의 주요 산업체·연구기관·행정기관 등 혁신 주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은 서울특별시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일환으로 [RISE-Y 지·산·학·의·연 협의회 출범식]과 연계 진행된 것으로,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AI·BIO 클러스터 혁신 생태계 확산을 위한 ▶미래 전략산업 및 지역혁신분야 인재 양성 ▶창업·투자 지원 및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연구개발(R&D) 및 기술사업화 촉진 ▶지식재산권 확보 및 활용체계 구축 ▶산학연 협력 인프라 고도화 ▶지역 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이다.

조헌제 본부장은 “신약조합이 추진 중인 여러 사업들과 연계하여 연세대학교 RISE-Y 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 지역 산·학·연·병 기반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와 바이오헬스산업계 경쟁력 강화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헌제 본부장은 이어 “신약조합은 산하 KDRA 바이오헬스 인재개발센터를 통해 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교육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고,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을 통해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기술거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분야별 협력기관들과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산·학·연·병 협력 인프라 고도화 등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세대학교 RISE-Y 사업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각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바이오헬스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