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차장에 김용재(◀사진) 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을 10일자로 승진 발령했다.

8일 식약처에 따르면 김 신임 차장은 1969년 전북대학교 식품공학 박사를 수료, 2017년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장으로 임명됐었다.

식품안전관리과장, 식품안전정책과장, 광주식약청장, 식품소비안전국장,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등 식품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식약처 관계자들은 "김용재 신임 차장이 식품 안전 전문가로, 약학 전문가인 오유경 처장과 상호보완 관계로 호흡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임 감유미 식약처 차장은 2024년 12월 31일 명예퇴직 했는데, 이후 10개월간은 공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