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월 3일(수) 본원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유치사업자 4개 업체(리브어게인, 메디라운드, 뷰츠고, 비티메디)를 대상으로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5년 처음 시행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 ISO 9001 인증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유치사업자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인증 심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 결과, 약 4개월의 컨설팅 과정과 1, 2차 심사를 거쳐 4개 업체 전원 ISO 9001 인증 획득에 성공하였다.

  ISO 9001은 서비스의 품질 관리 및 보증 체계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함을 공인하는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으로, ‘리브어게인, 메디라운드, 뷰츠고, 비티메디’의 이번 인증 획득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전반에 걸쳐 고객 중심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ISO 9001 인증 심사는 KMR 한국경영인증원(대표자 황은주)이 주관하였고,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기준을 통해 기관별 1, 2차 평가를 진행하였다.

 ISO 9001 인증을 취득한 유치업체들은 이번 인증이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심사를 준비하며 체계적인 기관 경영매뉴얼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매뉴얼을 실제 사업 운영에도 적용하여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이번 ISO 인증을 통해 국내 유치업체들이 외국인환자들에게 확고한 신뢰의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공적인 도약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2026년에도 국내 유치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한국의료 서비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