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치료를 시작할때 화학요법을 같이 시작하는 것이 전립선 이상으로 전이된 전립선암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킨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5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Harvard Medical School의 Christopher Sweeney 박사와 연구진은 화학요법과 호르몬 요법을 같이 받은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들의 생존기간은 58개월로호르몬 요법만을 받은 환자들의 생존기간 44개월보다 생존기간이 약 14개월 더 길었다. 호르몬 민감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들은 의사에게 생존율을 뚜렷하게 높이기 위해 화학요법과 호르몬 요법 병용치료에 대해 상담을 해야한다."라고 답했다.

연구진은 평균 나이 63세인 전립선암 남성 환자 79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50년동안 호르몬 요법은 전립선암 환자들의 표준치료법이었는데 이에 화학요법을 더하면 치료는 되지 않더라도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가치는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이번 연구는 U.S. National Cancer Institute의 지원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