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복용, 15세-24세 폭력 범죄 높여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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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zac이나 Seroxat 같은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젊은 사람들은 폭력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뚜렷하게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그러나 고용량의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것은 이러한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PLoS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Oxford University의 Seena Fazel 박사와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가 항우울제가 사람들을 폭력에 취약하게 만드는 원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이부분에 관애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15세~24세인 사람들에게 처방될 경우 폭력에 취약할 수 있는 추가 경고문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Eli Lilly 사의 Prozac, GlaxoSmithKline사의 Paxil같은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s)는 걱정과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처방된다.

 

연구진은 3년동안 스웨덴에서 처방된 약물 자료와 스웨덴 전체 범죄 자료를 매치해 분석한 결과 SSRIs를 처방받은 850,000여명 중 1%가 폭력범죄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SSRIs 복용 중이거나 복용하지 않을때 대부분의 연령층대에서의 폭력 범죄 가능성은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15세에서 24세의 경우 SSRIs 복용중일때 폭력범죄 위험은 4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SRIs 복용중인 15세에서 24세는 폭력적인 체포, 비폭력적인 유죄, 비폭력적인 체포, 비치명적인 외상, 알콜 문제 위험이 높았다. 저용량의 SSRIs를 복용중이면 이러한 위험은 더 높았다.

 

연구진은 " 이번 연구결과는 SSRIs 처방 전에 몇가지 고려해야할 부분을 알려준다. 저용량의 SSRIs를 복용하는 젊은 사람들은 정신질환이 완전히 치료되지 않아 충동적인 행동에 연루될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SSRIs 복용하는 젊은 사람들의 폭력 범죄 노출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의 경고문구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를 통해 재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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