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orth Carolina 주립대학교와 North Carolina 대학교 연구진은 인슐린 주사를 대체할 인슐린 패치 임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North Carolina 주립대학교와 North Carolina 대학교의 프로젝트 발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Zhen Gu 박사는 " 우리는 혈당이 오르는 그 순간에 혈당수치를 감지해 인슐린이 분비되는 스마트 인슐린 패치를 개발했다. 일단 혈당수치가 정상범위로 도달하면 인슐린 분비가 덜되거나 억제된다. 기본적으로 이 스마트 패치는 영리할뿐 아니라 고통도 없다.

인슐린을 스스로 주입해야하는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이 스카트패치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을 실시한다. "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10센트짜리 동전보다 작은 크기의 패치 하나에 100개 이상의 현미침을 끼우는 방법을 발견했다. 각각의 현미침에는 혈당수치가 변화했을때를 알려주는 효소와 인슐린으로 채워져 있다.

연구진은 "이 스마트 패치는 고분자기반의 물질로 혈당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우리는 베타 세포나 혹은 베타 세포속 소낭(vesicles)의 기능을 모방하려고 했다. 일단 혈당이 한번 올라가면 인슐린 분비가 신속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 패치는 9시간동안 작동하지만 연구진은 며칠동안 작동할수 있도록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실험쥐와 다른 동물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