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자문위원회는 캐나다 제약사인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스 인터내셔널(Valeant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 Inc)사의 실험단계 건선 치료제인 브로달루맵(brodalumab)에 자살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보호 조치와 함께 사용되는 조건으로 승인을 권고했다.
1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FDA 자문위원회 투표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FDA는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자문위의 의견을 따르고 있다.
브로달루맵 6건 임상에서 6건의 자살이 있었다. 자문위는 18대 0의 결과로 브로달루맵의 이익이 위험성보다 크다며 승인을 지지했다.
그러나 14명의 자문위원들은 라벨에 자살 위험 등 위험성이 있다는 강력한 위험 관리 프로그램과 같이 사용되도록 해야한다는 데 투표했다.
위험 프로그램에는 보건 전문가들과 대화 시간을 갖고 약물 안내를 받는 것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