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사의 emicizumab가 A형 혈우병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새로운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2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로슈사의 phase III 임상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로슈사는 "emicizumab 예방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예방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들보다 시간에 따른 출혈 횟수가 뚜렷하게 적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전에 우회제제(bypassing agent) 예방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 emicizumab로 예방치료를 실시했더니 이들이 우회제제로 예방치료를 받았을때보다 시간에 따른 출혈 횟수도 뚜렷하게 감소함을 보여 2차 목표도 달성했다.

공통적으로 나타난 부작용은 주사부위 반응이 있었다. 이는 이전 임상에서는 나타난 부작용이다.

지난달 emicizumab 임상에서 중증부작용이 4명에게서 발생해 emicizumab가 블록버스터급 약물이 될 희망이 약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