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2017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2016년 4분기 대비 매출액은 7.0%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오늘(28일) 동아에스티는 2017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동아에스티 2017년 1분기 실적

                                                                          단위 : 억 원, %

매출액은 ETC 부문 주요제품 약가 인하 및 GSK와의 코프로모션 계약 종료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신제품 슈가논, 스티렌2X, 아셀렉스, 바라클 등의 선전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7.1% 성장했다.

해외 부문은 지난해 4분기 대비 7.9% 성장했다. 캔박카스, 그로트로핀의 매출이 감소했지만, 이는 저년동기 일시적 매출 증가에 따른 역기저 효과인 것으로 판단했다.

영업이익은 매출감소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과 R&D비용의 증가(22.3%)로 감소했으나,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지난 4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부문별 현황은 전문의약품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708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스티렌과 모티리톤은 각각 35.6%, 9.1% 감소했지만 당뇨병치료제 슈가논과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의 활약(각 221.8% 증가, 73.6% 증가)으로 중심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