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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과 연관된 유전적 요소 최초 발견

영국 연구진, 근육 약화 치료와 예방하는 새 치료법 개발에 기대
이미연 기자/minx3535@korea.com
승인 17-07-14 09:52 | 최종수정 17-07-14 16:48  
 

근력(muscle strength)에 영향을 주는 유전적인 요소들의 존재가 최초로 확인됐다. 이번 발견은  근력의 생리적인 정보와 골 약화(bone frailty) 같은 노화와 연관된 질환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되어 주목받고 있다.

 

13일(현지시각) 메디컬뉴스투데이는 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Robert Scott 박사와 연구진은 "악력으로 측정되는 근육 강도는 근 체력(Muscular Fitness)의 임상적인 지표로 널리 사용되며 노인들의 건강 예후를 예고해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악력이 약한것은 골 약화와 골절 위험의 마커로 알려져 있으며 노년의 삶의 질을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UK Biobank 프로젝트에 참여한 140,000명의 샘플과 호주,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인인 50,000여명의 샘플을 대상으로 유전자 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이들의 악력, 인구통계학적인 변수, 생체 측정 변수들도 포함했다.

 

유전자 분석 결과 근력은 인간 유전체(human genome) 상 16 군데 영역과 뚜렷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16개 영역 가운데 일부는 근육 생명 작용으로 중요하다고 이미 알려져 있는 유전자의 위치와 가까웠다.

 

이들 유전자에는 골격근 섬유 구조와 기능과 연관있다고 알려진 유전자 ACTG1와 신경 조직간 근육 세포 상호작용에 있어 중요하다고 알려진 PEX14, TGFA, SYT1 가 포함된다.

 

3가지 유전자들의 변종은 각각 PEX14, LRPPRC, KANSL1 로 이름붙여졌는데 이들은 단일 잘못된 유전자로 인해 생기는 중증 근육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일부 중증 근육 질환 발병과 연관된 이 유전자 변종들이 사람들의 근력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 우리는 사람마다 근력이 다른 것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했을 것으로 가정했는데 이번 연구결과는 근력 차이를 뒷받침하는 특정 유전적 변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최초로 보여준다. 이는 근육 약화를 치료하고 예방해주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도 큰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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