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에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인 최성락(54.사진) 복지행정관이 최종 임명됐다 

최 신임 처장은 행시 33회의 일반직으로, 약사-의사가 아닌, 그다지 많지 않는 사례여서 주목받는다(이전 예상기사 8월 14일자). 

19일 식약처는 일반직고위 공무원인 최성락 전 복지부 복지행정관은 올해 54세, 전남 무안 출신, 광주고, 성균관대 경제학과, 조선대학교 에서 식품의약학 석사, 식품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 차장은 1990년 보건사회부(당시)에서 식품분야 업무에서의 공직을 시작, 2004년(9월) 복지부 식품정책과장, 2006년(3월) 식약청 식품본부 유해물질관리단장, 2007년(1월) 식약청 식품안전국장, 2000년엔 복지부 약무식품정책과에서 서기관으로 재직했다. 

이 밖에 2011년(1월)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보육정책관, 2012년(1월) 복지부 대변인, 2014년(7월)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 2015년(2월)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관, 지난해 2월엔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복지행정지원관을 역임했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