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한국산 성기능 개선제가 수출된다. 

13일 약업계에 따르면 CMG제약(차바이오텍계열)은 자사의 성기능 개선제 '제대로필(Tadalafil ODF)의 필리핀을 위해 현지 비뇨기과학회에 사전 노크했는데, 향후 5년간 모두 200만 달러 상당의 수입을 요청받은 것으로 회사측이 밝혔다. 

CMG제약은 Kyura 헬스사가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데, 회사측은 "타다라필 제재는 이미 효과-안정성 모두가 입증됐고, 특히 구강붕해제는 구매심리를 자극하는 잇점이 있는 점 등을 놓고 볼 때 안착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MG측은 "앞서 제대로필을 홍콩.마카오와 160만달러, 대만에는 12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바 있는데,  제형-효능 모두에서 호평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CMG는 아리피프라졸 ODF의 미국 등록을 진행 중이며, 유착방지제 인하이펜스(HyFence)를 터키의 유수 의료기기 업체와 수출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등 글로벌 지향 제약기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