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커피를 3잔에서 4잔 마시는 사람들은 조기 사망과 심장질환 위험이 낮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BMJ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교 Robin Poole 박사와 연구진은 200여건의 이전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커피 섭취는 당뇨병, 간질환, 치매, 일부 암 위험도 낮춘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3잔에서 4잔이 커피의 이로움을 얻을 수 있는 정도하고 연구진은 말했다.

커피 섭취는 심장질환과 어떤 이유로든 사망할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지속적으로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연구진은 " 하루 3잔이상을 섭취해도 해로움은 없었지만 그 이상이 넘어가면 커피의 이로운 효과는 덜 분명했다. 커피는 전립선암, 식도암, 피부암, 간암 등 일부 암 위험도 낮춰주고, 제 2 형 당뇨병, 통풍, 담석 위험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로움음 간경변같은 간질환에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