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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임채승 교수, 진단 플랫폼 기술 개발 바이오 공모전 최우수상

이재성 기자 / scmdnews@hanmail.net
승인 18-01-12 21:08 | 최종수정 18-01-14 13:31  
 

고대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채승 교수가 제우스에서 주최한 ‘혁신적 진단 플랫폼 기술 개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채승 교수의 연구는 ‘조혈모세포수 측정을 위한 고감도 CD34 항체키트 개발’로 공모작중 최고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 기술로 인정받았다.

 

조혈모세포는 백혈구, 적혈구 등의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세포로, 백혈병 등 혈액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조혈모세포수를 확인하기 위한 상시검사가 이뤄진다.

 

임채승 교수는 이에 착안해 조혈모세포수 측정을 위해 채취한 혈액에 염색약을 넣어 개체 수를 확인하는 데 있어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바이오용 양자점을 활용했다. 임 교수가 개발한 항체키트는 기존에 형광 염색법인 PE나 FITC에 비해 세포감지 능력이 뛰어나 가시성과 명시성을 높여 판독력을 끌어올렸다.

 

임채승 교수는 "진단의학에서 핵심소재중 하나인 양자점을 활용한 연구로 질병 진단기술을 한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말라리아, 뎅기열, 인플루엔자 등 다른 바이러스의 진단 키트 추가 연구개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제우스에서 개발한 고발광 양자점을 적용한 ‘양자점(Quantum Dot)을 활용한 진단법 및 제품 개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양자점이란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광특성이 우수한 반도체 결정체로 디스플레이나 질병진단 형광체로 사용되는 소재다. 안정성이 높고 광세기가 3,000배나 더 밝은 빛을 내기 때문에 기존에 검출하지 못한 질병들도 높은 민감도로 검출 할 수 있어 다양한 진단 플랫폼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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