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신약개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 어느정도 효과가 ?.

복지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신약개발에 AI를 활용하겠다"는 취지로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공고.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신약 선진국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입수의 최단기화, 이를 가공하는 시스템을 정부-의약학계-제약업계의 공동보조 필요 및 이의 선행-신약 선진국의 제약사 들로 우리가 필요로하는 '신약정보'의 알맹이를 신속-적기에 확보할 수 있을지는 어느쪽에서도 장담 할 수 없다는 점에서 피나는 공동의 노력이 성패(成敗)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19일 약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인공지능 개발사업 신규 기획에 제약관련 '과제'를 포함, 오는 2019년 신규사업을 추진할 것 임을 발표함에 따라 최대한 선용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진흥원은 최근 제약기업을 비롯 대학, 병원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에 나섰고, 조사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바짝 다가왔다.

조사는 신약개발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및 기술개발 분야, 그외 관련된 신약정보를 함께 들여다 보는 방법으로 가능성 있는 신물질을 우선으로 개발을 최단기화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게 핵심 이다. 

진흥원은 이번 수요조사와 관련, "선진국의 AI 이용, 신약개발의 시간-비용을 대폭 절감 할 수 있는 사례들이 있다"밝히고 있다. 

진흥원은 "신약개발의 인공지능 활용과 기술개발에 대한 산·학·연·병원 전문가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수요' 조사 결과를 향후 한국형 신약개발 인공지능 개발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키로 했고, 정부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대한지원에 나섬에 따라 이 분야의 성장이 예상된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후원, 성균관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정책세미나도 곧 열릴 예정 이어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약 개발에의 AI 활용이란 결국 세계 각국의 신약개발의 기본 데이터-단일 약물의 효과-복합약의 효과-부작용 등 광폭 데이터의 집합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에서, 데이터에 세밀하면서 신속하게 접근 할 수 있는 단계까지의 접근에는 많은 투자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