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에서 여성 수상자들 에게 시상한 후 격려하는 김태식 전무(가운데 및 스크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김태식 전무가 어제(7일) 강남구와 주한 미8군사령부가 공동주최한 제16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에서 5km 건강달리기 코스에 참가, 네번째로 완주해 메달을 받았다.

김태식 전무는 올해 73세. 약업계선 흔치않는 SK그룹 출신. 1970년대 옮겨와 "유나이티드가 현재와 같은 상위권 메이커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전무는 현재 본사가 소재한 강남경찰서의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있으며, 오랫동안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돕고있기도 하다.

한편 김태식 전무는 이 마라톤 대회를 공동 주최한 강남구의 체육회 이사도 맡고있어 여자 하프코스 수상자들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