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19일(금) 오전10시부터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정신장애인 및 가족, 관련 종사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장애인 예술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우리, 마음을 틔우다’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공로자 표창 및 2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진짜 정신과 이야기 팟캐스트 ‘뇌부자들’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2부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요양시설, 정신건강재활시설의 회원들이 만든 작품전시와 다양한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회원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행복가득 나만의 가방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충북대학교병원 4곳의 전문질환센터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충북센터,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지역유관기관이 함께 하였다.

주가원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정신장애인들이 즐기는 행사가 되어 의미가 더 깊고 이런 축제를 통해 정신장애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