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의사회 제10대 회장에 황홍석 재무이사(사진)가 선출됐다.

17일 대한안과의사회(회장 이재범)는 제18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홍 재무이사를 차기회장(10대)을 선출했다.

황홍석 신임 회장은 오는 3월 1일 부터 임기 2년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황 차기회장은 인삿말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안과학회와 공조를 더욱 강화, 회원의 권익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대 안과의사회 집행부는 토요일, 공휴일 수술 수가 30% 가산, 수술실 명칭 사용 기준 변경 등을 이끌어낸바 있다.

또 수술 전 교육 상담료, 심층진찰료 시범사업에 참여, 입원실 있는 의원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추진 등 적극적인 회무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달말 까지 4년간 안과의사회를 이끌어왔던, 물러나는 9대 이재범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적극적인 협력을 해주신 회원 모두에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