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MeDiF)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19.7.31(수) 17시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대학병원 검진센터를 활용한 휴먼빅데이터 구축]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국가기술표준원, 성남산업진흥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방향성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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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시행하는 휴먼빅데이터 사업은 그간 진행해온 ‘사이즈코리아 사업(한국인의 인체치수, 형상, 활동범위를 측정․보급하는 사업)의 확대발전사업으로 3D 스캐너를 사용해 인체 치수 데이터를 수집하여 산업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국내 자생적 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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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4~7만명 가량이 빅5 대학병원 검진센터를 통해 검진을 받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다량의 3D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관리 및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검진 프로그램과 센터 공간을 활용하여 데이터 수집 및 관리 방안, 데이터 분석 체계,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책마련을 목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타 대학병원으로의 사업 확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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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업 추진 시 맞춤형 건강 관리체계 구축의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의 가장 큰 발전이 기대되는 헬스산업을 육성하고 맞춤형 개인 건강관리 방식의 혁신을 통해 향후 전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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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롱민 이사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기기(3D스캐너)의 임상적 타당성 및 신뢰성을 개선하고 임상적 활용분야를 개척해 나간다면 향후 새로운 국민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의 이사장으로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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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인사말씀(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원장), ▲모두말씀(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국장, 성남산업진흥원 박병호 본부장), ▲사업추진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허영 부이사장), ▲협동연구추진방안(분당서울대학교병원 유재민 파트장), ▲휴먼빅데이터 소개(건국대학교 박창규 교수), ▲3D스캐너 활용사례(한국패션유통정보연구원 박용수 이사) 순으로 진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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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검진센터 내 장비(3D스캐너) 설명 및 시연을 실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