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비용효과적인 함량 의약품 대상 의약품 목록]을 공개했다.

20일 심평원에 따르면 배수함량 대신 저함량을 배수처방하면 약제비를 삭감하는 의약품 '조합'은 8월현재를 기준, 먹는 약 2318개, 주사제 409개 등 총 2727개, 오는 10월 1일 부터 DUR 점검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달 26일 개정된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의 고시에 따른 변경으로, 상세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피에서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다.

내용은 한림제약의 '타크로스캡슐' 1mg 대신으로 0.5mg을 2개 처방하면 삭감조치된다.

이 밖에 저함량 또는 고함량 신설로 배수처방 시 삭감되는 먹는약은 다산제약 디멘도네정 5-10mg, 종근당 써티로벨정 0.25-0.5mg·0.25-0.75mg·0.25-1mg, 삼진제약 엘사반정 2.5-5mg,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셀레록스캡슐 100-200mg, 한국파마 사로프람정 5-10mg·5-20mg, 휴온스메디케어 에프라졸정 20-40mg, 대우제약 푸가발린캡슐 75-150mg, 등이 포함됐다.

조합 처방삭감 에는 이연제약 셀브캡슐 100-200mg과 이연메로페넴주 500mg-1g, 한화제약 위로켈정 25-100mg과 위리돈정 1-2mg, 오스코리아제약 오스가바캡슐 100-300mg, 한림제약 타크로스캡슐 0.5-1mg, 씨트리 씨트리카캡슐 75-150mg, 한국휴텍스제약 엔티사반정 2.5-5mg 등도 해당된다.

주사제에서는 대웅제약 대웅곰세핀주 1000mg-2g·500mg-2g과 대웅세포탁심나트륨주 1-2g 등이 이달 1일부터 '삭감조합'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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