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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티딘 회수에 천연물 '스티렌'계 확 뜬다"

유비스트 집계, 10월 처방액 99억→9월보다 46%증가 가파른 상승세
김영길기자/pharmakr@naver.com
승인 19-12-03 06:51 | 최종수정 19-12-03 14:43  
 

위염-위궤양 중심 치료제인 ‘라니티딘’ 등이 발암물질 검출로 회수처리된 후 천연물인 동아ST의 스티렌이 뜬다.

 

‘스티렌’은 올해 라니티딘 소동 이후 9, 10월엔 처방규모가 전년대비 50% 이상 늘었고, 특히 고용량보다 표준용량의 수요가 많았다.

 

오리지널을 보유한 동아ST와 함께 제네릭을 갖고있는 대원, 제일, 대웅바이오 등도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3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애엽 성분의 원외 처방실적은 99억원으로, 9월보다는 46.4%, 전년동기 대비 53.8%나 늘었다.

 

애엽 성분약의 월 처방액은 2018년 이후 70억원을 넘어선 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라니티딘의 발암물질 소동 등으로 위궤양제로서의 처방이 중단되면서, 100억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이다.


동아ST의 애엽 성분 의약품 등 천연물 위염 치료제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 투여로 인한 위염 예방 적응증도 인정된 약물이나, 급여는 적용되지 않는다.

 

애엽성분의 이 천연물류 의약품류는 라니티딘 처럼 위산과다, 속쓰림, 위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 등에의 처방영역이 일치하지는 않음에도 위염 치료를 위한 대체제로는 활발하게 쓰여지고 있다.


                                                                                       

                                                     ▲ 월별 애엽성분 위염약 원외 처방액(단위: 백만원/자료: 유비스트)

                 

 

현재 시판 허가된 애엽 성분 의약품은 오리지널인 동아ST의 ‘스티렌’을 중심으로, 110여개의 제네릭이 시장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엔 60mg 투여를 90mg으로 늘려 1일 2회 복용토록한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편 최근의 월별 애엽 성분 처방은 지난 9월부터 가파른 상승을 보였다.

 

동향을 보면 9월은 67억원이 처방돼 전년동기 보다 19.4% 늘었다. 이는 9월26일에 라니티딘의 판매중지가 결정된데 영향받은 것으로 보인다.

 

10월 애엽60mg의 전체 원외 처방액은 61억원으로 전월보다 50% 증가, 전년동기 보다는 51.5%나 늘었다.

 

애엽제 90mg의 10월 처방규모는 3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7.9%, 전월보다 41.0% 늘었다.

 

동아ST의 '스티렌투엑스'의 고용량(90mg)은 가파른 증가세로 10월 처방액이 13억원, 9월보다는 21%증가, 작년 10월보다 42.6% 늘었다.

 

대원제약의 '오티렌F'는 지난 10월 9억원으로 전월보다 27.9%증가, 전동기보다 24.6% 증가를 기록 했다.

 

첫 천연물인 '스티렌'과 '넥실렌에스', '넥실렌', '오티렌' 등 처방 상위 제품 모두 10월 처방실적이 전월보다 20% 이상 늘었다.

 

이 밖에 대웅바이오의 베아렌은 지난 8월까지 월 처방액이 5000만원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9월 6000만원을 넘어섰고, 10월에는 2억원대로 수직상승하며 상위권에 진입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유비스트는 시장분석 결론에서 애엽 성분 의약품 가운데 9월 대비 10월 처방실적이 2배 이상 증가한 제품은 무려 26개에 달할 정도로, 리니티딘 판매중지가 시장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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