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어린이 영양제 미니막스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24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자사의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1(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1) 패키지 부문에서 본상(Finalist, 파이널리스트)을 받았다고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 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America) 주관의 국제적인 권위를 가진 디자인상 이다.

        ▲동아제약, 미니막스 IDEA 2021 본상 제품 

▶IDEA 2021 본상은 디자인 혁신성-사용자 경험-사회 기여도를 심사,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미니막스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IDEA에서도 상을 받음으로써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는 그랜드슬램을 달성 한 것 이다.

 
미니막스는 이외에도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상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아 "국내외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게됐다.

동아제약은 "미니막스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동아제약의 경영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한다.

미니막스 패키지는 친환경 3R(Reduce, Reuse, Recycle) 컨셉을 적용, 녹색인증을 받은 재활용된 펄프로 만들어 분리수거가 쉬은 친환경, 또 토이백(Toy Bag) 형태로 제작돼 빈 패키지에 물건을 보관하거나 겉면에 색칠놀이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포장이다.

동아제약의 이경미 미니막스 브랜드매니저는 "미니막스는 키즈 헬스 케어 브랜드로, 사용성까지 고려한 패키지 디자인과 환경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제품에 담아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힌다.

이 팀장은 이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지금 디자인뿐 아니라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