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자사 '덱시티옥정(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480mg)'의 크기를 줄여, 복약 편의성 및 순응도를 높였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전 세계 약 1억3000만 명 이상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질병의 중후반기에 나타나는 신경병증 환자는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덱시티옥정은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480mg' 성분약의 제네릭으로,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1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오리지널 대비 특히 장축을 8.7%줄인 14.3mm로 크게 개선했다.

이와 함께 오리지널 보다 약값도 낮춰 환자 부담도 줄였다.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와의 병용 처방 때 건강보험도 적용된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약 20~34%에서 발병하는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고혈당은 신경 손상을 불러일으키며, 감각이상, 저림, 통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효과 복약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에서 앞서는 덱시티옥정을 통해 환자들의 증상 완화-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기위해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