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가 무료급식소에 코로나19 예방물품을 후원했다.

17일 나누며하나되기는 서울소재 사랑의집 무료급식소,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영등포지회, 사회복지 원각 노인무료급식소, 탑골공원 노인무료급식소등에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 왼쪽위부터 사랑의집 무료급식소, 사회복지 원각 노인무료급식소,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영등포지회,  탑골공원 노인무료급식소

이날 전달된 물품은 덴탈마스크 3만장, 손 소독제 500ml 2,000개 , 물티슈 1, 000개등을 노숙자와 취약 독거어르신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고영배 사회복지법인 원각 노인무료급식소 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어 감사하다면서” 노숙인분에게 가장 필요한 보건용품을 잘 전달하여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동빈 사랑의 집 무료급식소 대표는 "겨울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급식소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데 단 한분도 굶는 어르신이 계시지 않도록 관심과 후원을 부탁하면서 어르신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