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송홍기)가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설 명절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7부터 28일까지 지역 전통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치매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협력 기관으로 활동 중인 강동구 상인연합회와 함께했다.

2020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주민에게 치매 예방수칙과 치매 관련 정보를 보급함으로써 치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시민은 “예전과 같지 않게 자꾸 기억이 깜박깜박하는데 혹시 치매는 아닌지 걱정이 되고, 무서웠다. 물어볼 곳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됐는데 치매안심센터를 알게 되어 다행이다. 이런 정보들을 나와같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명절맞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사업, 치매예방교육에 대한 문의는 강동구 치매안심센터(02-489-1130) 및 24시간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