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원장 심도진)가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내원고객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과 평온을 기원하는 ‘복 부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정월대보름은 설날 이후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예로부터 조상들은 오곡밥, 김, 묵은 나물, 제철 생선, 귀밝이술 등을 먹으며 커다랗게 뜬 보름달에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빌었다.

특히 땅콩, 호두, 밤 등과 같은 견과류를 깨어 먹으며 피부에 종기 같은 부스럼이 나지 않도록 기원하는 '부럼 깨기' 풍습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건협울산은 협회를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근처 재래시장에 구입한 부럼을 고객과 나누었다.

 
한편, 건협울산은 정기적으로 전직원이 참여하여 중구지역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 배달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태화강정화활동 및 하천 가꾸기 (노랑 붓꽃 심고 가꾸기)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