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SO 창립총회. 초대 회장에 (주)휴그린 김성수 대표를 선출했다(30일 오후2시 광명역사. 대회의실).

제약기업의 영업을 대행하는 CSO업체 들이 '한국CSO협회'를 창립,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협회 창립은 CSO가 제약기업들로 부터 정상-합법적 적인 계약으로 영업을 대행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 등 관계당국과 일부 언론으로 부터 '불법' 집단으로 매도당하고 있는데 따른 '자구책'으로 보인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광명역 KTX 대회의실(오후2시)에서는 한국CSO협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협회의 발기인은 (주)휴그린 김성수 대표와 (주)한화트레이딩 이용석 대표, (주)와이엔밴처스 남궁성인 대표가 참여했고, 초대 회장으로 휴그린 김성수 대표를 선출했다.

'한국CSO협회'는 설립 취지에서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영업위탁업체 및 관계자들의 협회로서 영업위탁업체의 발전과 유통투명화 실현-제약바이오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사업목적(목표)은 ▶제약바이오 의약품 위탁영업의 마케팅 조사연구 및 관련자료 수집과 간행, ▶제약바이오 의약품 위탁영업의 관계법규 및 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 제도연구-홍보-교육, ▶제약바이오 의약품 위탁영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건의 및 제도개선 사업 ▶제약바이오 의약품 위탁영업의 질서 유지를 위한 선진화 등이라고 밝혔다.

'한국CSO협회'는 "이후 사단법인 신청, 올해 안에 2,00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 "한국CSO협회는 건강하거래로 '위상'을 확보 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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