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는 25일 충북대학교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18년 제2차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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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는 충북 도내 시·군 치매안심센터, 노인요양병원,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 23개 치매유관기관 종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환자 인지재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충청북도 9988뇌건강 인지재활 우수 프로그램 50선」 교육이 진행됐다.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충청북도 치매유병율 감소를 위한 치매예방과 인지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매해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강사 양성교육을 시행하고 각 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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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7일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중심으로 진행된 제 1차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의 재교육 요청에 힘입어 치매노인병원 등 치매유관기관 종사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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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받은 강사들은 치매안심센터 뿐 아니라 관련 유관기관 내에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치매환자 등의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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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경 충북광역치매센터장(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교수)은 "그 동안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강사양성교육’이 치매안심센터 중심으로 운영하여 일부의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이번 교육은 대상자 확대를 통해 충청북도 전역의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효과적 치매예방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