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가 '2019년 헌혈톡톡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헌혈톡톡콘서트'는 7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퍼브카페 루캘’에서 ‘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받은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된다.

백혈병은 우리나라에서 수혈을 가장 많이 받는 질환이다. 백혈병 환자 1인당 수십팩~수백팩의 혈액을 수혈 받을 정도로 이들에게 혈액은 생명 줄과도 같다.

'헌혈톡톡콘서트'는 헌혈 수혜단체인 백혈병환우회가 백혈병 환우들과 함께 수혈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헌혈로 생명을 선물한 헌혈자들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래의 환자들을 위해 계속적으로 헌혈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0년을 처음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헌혈톡톡콘서트'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며 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미화가 올해까지 10년째 재능기부로 진행자를 맡고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기억하는 시간과 수혈자인 백혈병 환우들과 헌혈자들이 직접 출연해 노래와 토크를 통해 감사와 감동의 시간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헌혈톡톡콘서트’는 행사 그 자체보다는 행사 준비과정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백혈병 환우들과 그 가족들이 생명과 행복을 선물한 헌혈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올해 '현혈톡톡콘서트'는 10주년 기념행사로 10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참가는 사전신청으로 다름 링크(https://c11.kr/bguj)로 하면 된다.

전세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하차해 2번 출구 방향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으로 오후 3시까지 오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https://youtu.be/OITqSzW-Zsg)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