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에 나눔에 나섰다.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이미선)은 3일 광주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직원 성금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심평원 광주지원이 광주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 직원 성금과 식료품(떡국 떡)등을 전달했다. 

광주지원은 직원성금(72만원)과 떡국 떡 1kg 270개(200만원 상당)를 관내 소재 광산구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 어르신 등 지역의내 어려운 이웃 270가구에게 비대면으로 기부된다.

광주지원은 지역 생산자에게 떡국 떡을 구매했고, 성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이미선 광주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만큼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김정기)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취약계층을 위한 직원 성금과 생필품 전달 등 공감·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왼쪽부터 춘천시 소재 보육시설 '애민원'에 직원성금 전달 사진, 파주시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겨자씨 사랑의 집' 식료품 지원 사진, 나눔행사에 동참한  (주)삼주 국민마트의 '겨자씨 사랑의 집' 지원 사진 

의정부지원은 2016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던 춘천시 소재 보육시설 ‘애민원’에 직원성금(80만원)을 전달했고, 파주시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겨자씨 사랑의 집’에 쌀․라면 등(80만원 상당) 식료품을 지원했다.

의정부지원 나눔행사에 동참해 관내 유통업체 (주)삼주 국민마트(이상준대표)는 ‘겨자씨 사랑의 집’에 40만원 상당의 과일, 음료 등을 지원했다.

의정부지원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8일 중증장애인 가정 40가구에 떡국과 위생용품(마스크)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김정기 의정부지원장은 “앞으로도 관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공감·나눔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