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램시마에 이어 '허쥬마'의 브라질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20일(브라질 시각) 셀트리온은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 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으로부터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개발명:CT-P6/성분:트라스트주맙)`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국가 위생 감시국은 허쥬마의 조기유방암과 전이성유방암, 전이성위암 등 전체 적응증에 대해 150mg, 440mg 용량 모두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은 제넨텍(Genentech)이 개발, 로슈(Roche)가 판매하는 '허셉틴'으로 브라질에서 연간 약 3,000억원의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트리온은 브라질에의 허쥬마 브라질 진출을 위해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대외 비즈니스 상황을 고려, 론칭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