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2020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윤상현 총괄사장(45.사진)을 부회장으로 선임 하는 등 총 10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10일 한국콜마는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역량 무게를 둔 승진 인사로 연구소, 영업, 생산현장의 차세대 리더가 대거 발탁했다"고 밝혔다.

총괄사장 에서 승진한 윤상현 부회장은 서울대를 나와 해외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베인 앤 컴퍼니에 입사, 이사로 있다가, 2009년 한국콜마에 합류, 경영일선 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은 예비 경영자 이다.

윤상현 부회장은 2016년 한국콜마 대표이사 사장으로 경영 전면에 나선후 화장품과 제약 비즈니스를 직접 지휘했다.

2018년엔 씨제이헬스케어의 성공적 인수를 진두 지휘했다. 2019년에는 제이준코스메틱 인천공장 인수, 대한제당 바이오의약품 티케이엠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그룹전반을 관리헤왔다.

윤상현 부회장은 "씨제이헬스케어를 인수를 계기로 신규 투자를 통한 신약 개발 역량 확대, 화장품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한국콜마그룹의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 아들인 윤상현 부회장은 "한국콜마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 글로벌 NO.1 R&D 제조 전문회사의 위상을 굳혀나가갈 계획"이다.

윤 부회장은 올 8월 신축한 내곡동 소재 종합기술원을 중심으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의 융합기술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한국콜마의 글로벌 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콜마 2020 정기 임원인사 내역]

▶ 부회장(1명) - 윤상현

▶ 전무(3명) - 김도연, 한상근, 전웅기

▶ 상무(2명) - 박홍권, 전태영

▶ 상무대우(4명) - 김선영, 김태호, 계성봉, 홍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