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매년 JP 모건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The Westin St. Francis 호텔.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20여 곳이 2020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연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을 시작으로, 매년 전세계 제약회사, 의료서비스 회사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컨퍼런스 이다.

24일 약업계에 따르면 2020년 첫 컨퍼런스는 오는 1월 13~16일 사이 예년처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며, 각국의 제약기업 등이 기업들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상대로 회사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수출-연구협력 및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펼친다.

내년 JP모건 헬스캐어 컨퍼런스에는 우리나라에서 한미약품, 유한양행, 동아ST, JW중외제약, 대웅제약, LG화학,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참가한다.

또 메디톡스, 휴젤, 에이비엘바이오, 알테오젠, 지트리비앤티, 엔지켐생명과학, 티움바이오, 바이오솔루션, 압타바이오, 팹트론, 나이벡 등도 참가한다.

이들 참가기업 가운데, 셀트리온은 적극적으로 주요 사업계획 및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마케팅 전략 등을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특히 지난달 말 유럽 허가를 받은 램시마SC(피하주사)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하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