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자문위원회는 영국 Indivior PLC사의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중독 치료제인 RBP-6000를 승인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FDA 자문위의 투표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자문위는 18대 1의 투표결과로 RBP-6000 주사제가 오피오이드 중독 치료에 도움이 되고 안전성 프로파일도 납득할만한 수준이라며 추천을 권고했다.

Indivior PLC사는 두가지 용량의 RBP-6000 임상을 진행했는데 6개월간 한달에 한번 300 milligrams 를 주사하는 방법과 300 milligrams을 두번 주사하고 그 이후 100 milligrams 씩 4번 주사하는 방법이다.

이 두 방법의 치료상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용량이 높아질수록 부작용이 더 있었다.

RBP-6000가 승인되면 최초의 한달에 한번 주사형  부프레노르핀 buprenorphine 치료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