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 대표에 前 JW중외제약 全재광 대표(사진)가 임명됐다.

코오롱제약을 비롯한 바이오 3사의 대표이사직을 겸임했던 전 이우석 대표는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직만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제약은 오늘 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전재광(사진) 씨를 선임했다.

전재광 코오롱제약 신임 대표는 1998년 JW중외제약에 입사, 개발실장, 마케팅전략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엔 JW홀딩스 대표이사를, 2018년 3월엔 JW중외제약 대표로 취임했지만, 그해 12월 자진사임 했는데, 이번에 코오롱제약 대표로 약업계에 복귀했다.

全 대표는 JW중외제약 재임 때 레오파마향 아토피 신약 물질 기술이전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한편 물러난 이우석 코오롱제약 대표는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사태에 자진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