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중반기 위원장으로 자유한국당 김세연(사진) 의원이 선출다.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은 이명수 의원은 다시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각 당의 간사들도 기동민(더불어민주당), 김명연(자유한국당), 최도자(바른미래당) 등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에 위원장으로 자리한 김세연 의원은 "복지위는 국민의 생애 첫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건강과 삶의 질 보장 등을 관할한다"면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등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분야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비롯한 신산업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국민들의 삶에 직접 영향 미치는 문제에 대해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논의해야 할 업무가 산적해 있다"면서 "앞으로 1년간 보건복지위원장직으로, 위원회의 전통과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내실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