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실-GC녹십자아이메드, 검진센터

 베트남 시작으로 동남아 헬스케어 사업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

▲계약 체결. 사진 오른쪽 허용준 GC 대표이사와 호 쑤언 낭(Ho Xuan Nang) 페니카 그룹 회장. 

GC그룹이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21일 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용준)에 따르면 페니카(Phenikaa) 그룹과 베트남 최초의 유전자·암 전문 종합 진단·판독기관을 설립, 지난 19일 GC녹십자의료재단과 양자간  주주간 계약서(Shareholders Agreement, SHA)를 체결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기관의 오랜 노하우를 활용해 진단검사실(Commercial Laboratory)을 구축하고, 종합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GC녹십자아이메드가 베트남 현지 중상류층을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Health Check-up Center)를 설립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 이다. 

GC는 진단검사실에 고도화된 진단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빠른 진단 결과를 제공하고, 건강검진센터에서는 한국 전문의가 직접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등 최첨단 의료 장비와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