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소아와 청소년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인 노바티스사의 CTL019를 신속심사(Priority Review)대상으로 지정했다.

3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FDA 웹사이트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CTL019가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6개월 이내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노바티스사가 미국 펜실바니아 대학교 연구진과 같이 개발한 CTL019는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therapy)라고 불린다.

CAR-T 요법은 환자 자신의 T 세포를 체취한 이후 이를 실험실에서 체내 면역계가 암 세포를 발견해 죽이도록 변형시킨다음, 다시 환자에게 재주입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