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내 마음 들여 다 보기'라는 주제로 사업을 진행했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6년부터 충북도내 1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인 정신건강복지사업을 펼쳐왔다. 직장인 정신건강복지사업은 2017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선정 '국립정신건강센터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 2018년 지자체 자살예방 우수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올해도 직장인 정신건강복지사업 참여 사업장 공모를 통해 3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그 중 하나인 LG화학 오송공장 사업장 내에서 24일 ‘내 마음 들여 다 보기’라는 주제로 사업을 진행했다.

직장인 정신건강복지사업 ‘내 마음 들여 다 보기’는 근로자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다.

사업내용으로는 ▲ 보건복지부 인증프로그램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생명배달) ▲직무스트레스 교육(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체 개발) ▲ 정신건강상담 을 진행했다. 정신 및 신체건강을 위해 지역 내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도박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센터,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충북지역암센터, 충북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함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주가원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직장인 정신건강복지사업 진행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체험활동으로 생산성 증대 및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으로 지지체계,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