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28일(화) 오후 2시, 충북도내 근로사업장 보건관리자 및 산업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도내 보건관리자 및 산업안전관리자 대상으로 직장 내 올바른 정신건강 문화를 형성하고,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굴 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직업트라우마 및 정신건강(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 ▲힐링인문학:코로나 시대를 헤쳐나가는 힘, 깨달음(enlighenment)(한국스토리텔링발전포럼 김유석 대표)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통해 보건관리자 및 산업안전관리자들의 정신건강복지 서비스 개입 역량을 높이고, 코로나 시대 속에서도 가치 있는 삶을 지향할 수 있도록 인문학적 ‘힐링’을 선사하였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보건관리자 및 산업안전관리자들에게 정신질환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정신건강에 취약해진 근로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