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9월 30일(목) 오후 4시(한국시간 기준) 주러시아대한민국대사관(대사 이석배, 이하 주러한국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KOTRA)와 공동으로 「제5차 한-러 보건의료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 (온라인) 한국시간 9월 30일(목) 오후 4시, URL(videoforevent.com/kotra-ko)

*  (오프라인) 러시아 9월 30일(목) 오전 10시(모스크바 기준), 모스크바 메리어트호텔 

제5차 한-러 보건의료협력 포럼은「2021년 메디컬코리아 거점공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는 주러한국대사관이 주관하고 진흥원과 KOTRA 모스크바 무역관의 공동 협력행사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 한-러 제약산업 분야 중장기적 협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러 양국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포럼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러시아에서는 △러시아의 백신 생산 현황(BIOCAD Pavel Gershovich 부장) △코로나19 치료와 신규 인증제도의 영향에 대응하는 러시아 제약시장(러시아제약사연합회 Victor Dmitriev 대표)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과 코로나19의 영향(국제의료기기협회 Sergey Vanin 대표) △러시아 스콜코보 혁신센터 소개 및 한국·해외 기업과의 협업 경험(스콜코보 국제의료클러스터 Natalia Misharina 부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러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분야 협력 현황과 시사점(한러비즈니스협의회 박종호 대표) △코로나19 백신(칠곡경북대병원 권기태 교수) △한국 의료기기 산업 현황(진흥원 강신태 연구원)에 대해 발표한다.

주러한국대사관 이석배 대사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시기를 맞아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약산업 분야를 중점으로 양국 간 보건의료산업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이정훈 본부장은 “이번 포럼과 함께 제약·의료기기 등 한국 14여개, 러시아 3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온라인 기업설명회와 1: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흥원 국제의료본부 송태균 본부장은 “주러한국대사관은 지난 2016년부터 진흥원의 메디컬코리아 거점공관 지원사업을 통해 한-러 보건의료산업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코로나19에 대한 공동 대응과 함께, 보건의료 교류 협력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포럼에 관심 있는 보건의료 및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은 아래 해당 링크에 접속하여 참여하면 된다.

* (참가링크) videoforevent.com/kotra-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