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인 솔브케어는 4월 22일, 전세계 3억개의 혈압계 판매를 기록한 일본계 글로벌 기업 오므론 헬스케어와 데이터 결합 계약을 발표했다.

본 데이터 결합을 통해 오므론의 가정용 혈압계 Evolv® BP7000의 측정 데이터가 모두 솔브케어의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에 안전하게 저장되어, 의료진, 가족, 후견인 등이 사용하는 보호자의 케어월렛 앱으로 자동 공유된다.

오므론 계약은 솔브케어의 데이터 생태계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솔브케어는 환자-의료진-의료기관 간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브케어의 대표 프라딥 고엘(Pradeep Goel)은,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생명을 구하고 있는 오므론 헬스케어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소비자가 자신의 실시간 의료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을 함께 했다"며, "우리의 혁신적인 케어월렛 기술을 전 세계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혈압계 중 하나에 통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오므론은 전 세계 3억 개가 넘는 혈압계를 판매한 세계 1위의 혈압계 제조업체로서, 심혈관계 질환 등의 만성심혈관 질환과 고혈압 등의 만성 질환을 관리하는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솔브케어는 오므론 기기의 공인 리셀러로서 솔브케어 플랫폼 이용자에게 관리 앱인 케어월렛을 통해 의사와 약사가 추천하는 1위 브랜드 기기인 오므론 혈압계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케어월렛은 애플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